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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0인 로스터 제외 '충격'…팀 잔류 가능성은?

2017-02-04 09:5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1년만에 방출대기 조치를 당해 국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오른손 불펜 투수 맷 벨라일을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박병호의 이름을 제외했다. 

박병호는 지난해 미네소타와 4년간 계약을 맺은 뒤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지난해 신인 타자 가운데 가장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이며 신인왕 후보로까지 언급됐지만 5월 중순 이후부터 약점이 노출돼 삼진이 늘어났다.

이에 구단은 박병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상까지 당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방출대기 상태가 된 박병호는 나머지 29개 메이저리그 구단의 클레임(영입) 신청을 기다린다.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박병호의 보장 계약은 앞으로 3년이 남았고,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보장 연봉 875만 달러(약 100억원)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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