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726일만에 UFC 정찬성 복귀전에서 1라운드 KO 승리에 미국 현지 중계진은 연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 이벤트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페더급 매치서 1라운드 2분41초만에 KO 승을 거뒀다.
경기에 앞서 당초 전문가들은 정찬성이 어깨 부상과 군 복무 등으로 오랜 시간 시합에 나서지 못한 만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더욱이 상대인 버뮤데즈는 랭킹 9위로 현재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잠정 챔피언)을 꺾은 경력을 보유한 강자로 정찬성이 승리할 가능성은 낮았다.
실제 이날 경기 초반 정찬성은 버뮤데즈에게 강력한 라이트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이했지만 단 한번의 어퍼컷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에 미국 현지 중계진에서는 "코리안 좀비가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게 믿어지는가?"라고 연신 감탄했다.
이에 또 다른 해설자는 "그렇게 오래 떠나 있었는데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완벽한 기술과 동작이었다"고 정찬성을 극찬했다.
한동안 이들 중계진은 정찬성의 경기 이후에도 "언빌리버블"을 외치며 그의 경기력을 치켜세웠다.
한편 정찬성은 이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5만달러(약 6000만원)의 보너스도 함께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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