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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핸디형 선풍기' 불티…판매량 역대 최고 수준

2017-06-06 12:44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핸디형 선풍기' 매출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6일 밝혔다.

G마켓의 분석에 따르면 핸디형 선풍기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6배 이상 증가했고 2015년 5월 판매량과 비교하면 26배 늘어났다.

'핸디형 선풍기'의 판매가 늘고 있는 원인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책상이나 차량 등에 비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또 대부분 배터리 충전식 혹은 건전지 주입식으로 전기료 걱정이 없다는 장점도 지적된다.

5월 '핸디형 선풍기'를 구입한 고객의 연령별로는 3040대가 가장 많았고 특히 40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 구매하면서 판매량 신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최승희 소형가전팀 핸디선풍기 카테고리 담당 매니저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핸디형 선풍기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G마켓 프로모션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이 전기용품 안전확인(KC) 신고를 한 상품인지 꼼꼼히 따져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G마켓은 인기 캐릭터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BKW'와 함께 4종의 디자인 핸디형 선풍기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BKW'가 상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 공동기획상품으로 디자인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와 마블의 캡틴아메리카•아이언맨 등 총 4가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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