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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부문장 체제 폐지…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2017-07-24 17:13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애경그룹이 부문장 체제를 각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사진=애경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애경그룹은 다음달 1일자로 생활항공·화학·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를 폐지하고 각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동석 유통부동산부문장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안용찬 생활항공부문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발령됐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부문장 체제를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이유를 "묶는 부문장 체제보다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책임·권한을 강화해 책임경영 확립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취지"라며 "부문장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발령난 것 외에 특별한 인사이동은 없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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