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2017년 '라디오스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분은 지난 1월 19일 '딴 맘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으로 당시 안재욱, 이지훈, 정성화, 양준모가 출연했다.
당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9.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1.6%P 상승한 수치였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안재욱의 신혼생활과 각종 연예 비사, 19금 발언부터 이지훈의 미국계 여자친구 고백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져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올해 '라디오스타' 시청률 2위에 오른 방송분은 지난 7월 5일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출연한 '보스 시스터즈-전설의 언니들!' 특집이다. 신곡 '블랙'(Black)으로 컴백했던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본 '라디오스타'는 당시 1부 8.8%, 2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1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5분에는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스페셜 방송분이 전파를 탄다.
'라디오스타' 결방은 오늘로 10일째를 맞은 MBC총파업의 여파로, 지난 주 방송 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 녹화분이 남아있지만 결방을 확정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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