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480선 초반에서 마감됐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9p(0.01%) 하락한 2481.8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76p(0.27%) 오른 2488.83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결과적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165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 또한 1289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만이 265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4.92%, 의료정밀이 2.32%, 철강금속이 1.98%, 의약품이 1.51% 하락했으며 기계는 1.07%, 전기전자는 0.92%, 화학은 0.69%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POSCO가 2.25%, KB금융이 0.48%, 삼성물산이 0.38%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1.15%)와 SK하이닉스(1.98%) 등 IT주 주가는 올랐다. NAVER(1.9%)와 LG화학(0.89%)도 상승세를 지켰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32p(0.17%) 내린 770.5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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