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9p(-0.17%) 하락한 2469.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4.36p(0.18%) 상승한 2478.47로 개장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특히 외국인이 현재까지 3600억원 가까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지수 반전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33%)과 보험업(2.04%)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2.48%)와 운수‧창고(-0.8%) 등은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2.62% 하락한 252만 7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 역시 2.84% 하락한 8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25만 500원으로 보합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6% 상승세다. 현대차 역시 2.51%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05p(-0.12%) 하락한 877.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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