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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3억 규모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2019-02-14 12:44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3.1운동 당시 독립만세를 외치는 군중들 [사진=수원박물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각 시·군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도와 각 시군은 올해 기념·기억, 성찰·발전, 포용·미래 3개 분야로 나눠 10여 가지의 기념사업 및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기억 분야로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 ▲항일운동 문화유산조사 및 항일유적 안내판 등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속경기 ▲경기도 3·1운동 기념 웹 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6가지 사업이 진행된다.

시군과 함께 하는 기념사업으로는 21개 시군의 29개 사업을 선정, 지난해 29개 시군 62곳에 이어 올해는 65곳의 항일운동유적지에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한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시회 '동무들아! 이날을 기억하느냐(가제)'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사진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성찰·발전 분야 행사로는 ▲경기도의 재외 항일운동가, 3·1운동 관련 책자 발간 ▲ 공모를 통한 다양한 민간 기념사업 등이 시행된다.

포용·미래분야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테마관광 코스개발 등을 추진하는데,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그간 소외됐던 해외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하는 기획 행사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쿠바 등에 거주하는 국외 독립유공자들의 후손 10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이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들 다채로운 기념 사업에 도는 43억원을 투입한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념사업을 단순한 기념식에 머물지 않고 1년 내내 도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을 통해 도민의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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