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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LM과 전속계약 분쟁 종결…그동안 심려 끼쳐 죄송"

2019-09-27 15:5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분쟁이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더팩트



강다니엘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의 활동 기간이 종료된 뒤 지난 2월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3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5월 법원에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독자 활동이 가능해지자 1인 기획사를 설립, 7월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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