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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후 리그 첫골...‘진짜 보물 인증’

2014-09-13 12:29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레버쿠젠 손흥민이 정규 리그 첫 골을 기록을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정규리그에서 올린 첫 골이다.

   
▲ 레버쿠젠 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후 리그 첫골...‘진짜 보물 인증’/손흥민 SNS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될 수 있었으나, 레버쿠젠은 후반 40분 브레멘의 제바스티안 프뢰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A매치 경기를 소화하고 지난 9일 레버쿠젠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날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12분 뒤 손흥민은 레버쿠젠 킨 예드바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첫 득점을 올렸다. 180도 몸을 틀어 쏜 환상적인 슛이었다.

손흥민은 2-2로 균형을 유지하던 경기 양상을 바꿔놨으나 팀이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며 결국 이날 승부를 결정짓지는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역시 손흥민이네”,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다시 보기 봐야겠네”,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손흥민이 흥하는구나”,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손흥민은 날라다니는데 류현진은 어쩌지?”,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이번 시즌 괜찮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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