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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시청률 또 상승 '14.0%'…김다미 "장가, 다 부숴버릴거다"

2020-02-29 10:1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태원 클라쓰'의 시청률 상승에 브레이크가 없다. 김다미가 박서준을 향한 외사랑으로 '장가' 측과 맞짱을 뜨는 데도 브레이크가 없었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9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은 14.0%를 나타냈다. 1회 첫 방송에서 5.0%로 출발한 이래 한 번도 뒷걸음질치지 않고 매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워온 '이태원 클라쓰'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거침이 없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이서(김다미)가 박새로이(박서준)로 향하는 굳건한 사랑을 재확인하며 '장가'를 향해 반격의 칼을 본격적으로 빼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장대희(유재명)는 자신의 세미나까지 찾아와 도발적인 질문을 하는 조이서의 인물을 알아보고, 박새로이 곁에 두기에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직감하며 '장가'로 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조이서는 "사장님(박새로이) 때문에 안된다. 저는 '단밤'을 더욱 크게 키울 자신이 있다. 만약 그 과정에서 사장님이 아닌 제가 보인다면 다시 제안해 달라"고 당돌하게 거절했다.

이후 장근원(안보현)이 아버지에게 잘 보이려고 직접 조이서 스카우트에 나섰다. 조이서는 장근원의 경계심을 풀게 한 뒤 과거 박새로이 아버지를 사고로 죽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내세웠던 일을 털어놓게 만들었다. 몰래 녹음까지 한 조이서는 "사장님을 너무 사랑한다. 그런데 사장님 머릿속은 빌어먹을 '장가'로 가득찼다. 난 그게 질투가 난다"며 "내가 다 부숴버릴거다"라고 '장가'와 맞짱을 선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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