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 청년대표단 180명이 지난 24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사이버대에서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청년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경희사이버대를 방문한 공청단은 이날 중국어·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인문 교류세미나 등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한 ‘제3회 중국공산청년대표단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청단은 중국 공산당의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하는 청년조직으로 20~39세의 지역별 청년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임규섭 경희사이버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는 "이번 방문은 미국과 함께 G2로 떠오른 중국 내 경희사이버대의 존재를 알리는 등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학술교류, MOU(양해각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