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김고은 소감 "'바라던 바다' 윤종신·온유·수현 무대, 그림 같아"

2021-06-24 15: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고은이 '바라던 바다'와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JTBC 측은 새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출연자 김고은의 짧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 그리고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고은은 '바라던 바다'에서 남다른 바다사랑을 보여준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그는 평소에도 해양 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라던 바다'를 통해 오션가드로 활약하며 동시에 일상 속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JTBC '바라던 바다' 제공



김고은은 직접 바다 속으로 들어가 바다 속 쓰레기를 처리한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기보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밝힌다. 

이어 "2019년에 '너의 노래는', '비긴어게인3'에 출연하며 송광종 PD님과 인연을 맺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하셨는데,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제안을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바라던 바다'에서는 윤종신, 온유, 수현이 바를 찾은 손님들을 위해 공연한다. 김고은은 "가수 분들께서 바다를 등지고 노래를 불러주신다. 라이브를 듣는 것도 신기한데 그 모습 자체가 한 폭의 그림 같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멤버들의 다정한 호흡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고은은 " 평소 친하게 지내던 분들도 있지만, 이번 프로를 통해 알게 된 분들도 있다. 함께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추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는데 이제는 눈만 마주쳐도 멤버들이 뭘 하고 싶은지 알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며 "서로의 티키타카가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 된다"고 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아름다운 풍경'과 '선율'을 꼽았다. 파란 바다와 하늘, 반짝이는 해변의 풍경은 물론 김고은이 직접 들어가서 확인 한 바다 속 모습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다양한 음악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