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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스라엘 ‘기술협력 2.0’ 시대 연다

2021-07-06 14:18 |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40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술협력 도약을 위한 4대 전략을 수립·확정했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에 따라 공동연구개발기금을 관리하고, 양국 기술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서, 이사회를 통해 기금으로 지원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심의·승인하고, 양국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결정하고 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및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과 함께 5일 서올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양국간 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4대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제공



40차를 맞는 이번 이사회는 한국 측에서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이스라엘 측에서는 아미 아펠바움(Ami Appelbaum) 수석과학관이 수석대표로 이사회를 주재했다.

또한 한-이스라엘 재단에서 최태훈 사무총장, 김민수 서울대학교 교수 등 한국 측 이사진과 길 에레즈(Gil Erez) 경제산업부 차관 선임보좌관, 드로르 빈(Dror Bin) 대표이사 등 이스라엘 측 이사진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5월, 양국이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개정한 후 가진 첫 번째 기술협력 논의 자리로,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양국 공동 연구개발 신규과제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협력 활동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공동기금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이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4대전략(A4전략)을 확정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공동 R&D 지원프로그램 개편안./그림=산업부 제공



A4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대국 파트너 발굴 프로세스를 강화(Active Match-Making) ▲연구개발(R&D) 지원금 상향, 유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합 등 공동연구 지원프로그램 개편(Augmented maximum grant of conventional program)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신설(Agile policy implementation to industry trend) ▲양국 기업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실증, 유효성 현장 검증 등 상용화 촉진을 지원하는 실증 프로그램을 신설(Applied technology for commercialization) 등이다.

김 정책관은 “올해 16년 만에 양국 기술협력 협정이 전면 개정되면서, 양국의 기술협력을 보다 확대 지원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오늘 합의된 신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서, ‘기술협력 2.0’ 시대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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