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IA는 지난 10일 예정됐던 kt 위즈와 광주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앞서 KIA는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 원정경기를 가졌는데, 두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kt-KIA 경기는 취소됐고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KIA 선수단은 전원 PCR 검사를 실시했다.
11일 겸사 결과가 나왔는데 KIA의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총 7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KIA 선수단은 11일 kt전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KBO는 이날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서 리그 진행 또는 중단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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