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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내레이션 참여…서경덕 교수와 '간송 전형필' 알린다

2021-07-29 09: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수정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민족문화 수호자' 간송 전형필 선생의 주요 업적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서경덕 교수 측은 29일 "임수정과 의기투합해 간송 전형필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왼쪽), 임수정.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간송 전형필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국어, 영어로 구성된 영상에는 일제의 문화재 침탈에 맞서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문화재를 지켜낸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주요 업적이 담겼다. 

민족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재들을 일본인들의 손에서 찾아오는 과정과 이를 보존·연구하기 위해 세운 보화각(간송미술관), 보성고보 인수 등 문화보국을 실현하기 위한 간송의 노력들이 그려졌다.

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임수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독립운동가인 간송 전형필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자 2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립운동 기념사업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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