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는 올해 7월부터 진행 중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원더플 캠페인’ 시즌 2(이하 ‘원더플 캠페인’)의 모든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 전체 지도/사진=한국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에서는 ‘원더플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아서 보내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코카콜라 알비백(I’ll bag)’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코카콜라 팩토리’를 방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전시장,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전시장을 그대로 구현한 코카콜라 마트, 코카콜라의 다양한 캠핑 굿즈로 꾸민 ‘캠핑존’ 등을 가상세계에 마련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고품질 자원인 투명 음료 페트병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자원순환의 과정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원더플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코카콜라 원더플 아일랜드’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보고 더 나아가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는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회수된 음료 페트병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알비백으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 다시 전달된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