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롯데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 100여 명에게 응원 키트를 지원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이번 응원키트 및 기부금 전달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의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비타민, 마사지건, 다리순환패치 등으로 구성된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 또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0회, 4만7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에는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했고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꾸러미를 지원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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