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태주 시인이 제155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은 짧고 간결한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고의 시인보다 최선의 시인이 되고 싶다"는 그는 "현재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등단 후 지난 50여년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시를 쓰는 것 외에도 재능기부 강연뿐 아니라 오디오북 목소리 재능기부, 탄자니아 어린이 후원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는 "다른 사람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다 같이 잘 살기를 꿈꾼다"고 전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둔 나태주 시인은 "옆 사람과 수평한 존재로 같이 선순환의 과정을 만들고, 뭐든지 나누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나태주 시인이 제155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국민 시인 나태주의 멋진 만남은 오늘(20일) 오후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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