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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퀸덤2' 출연, 데뷔 때 마음으로 돌아갈 것"

2022-03-25 18: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퀸덤2'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지난 24일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Mnet ‘퀸덤2’ 0회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25일 이달의 소녀가 Mnet '퀸덤2'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영상에는 이달의 소녀가 '퀸덤2'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츄는 "중요한 시기에 온 중요한 기회다. 그걸 꼭 잡아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이 큰 것 같다"고, 희진과 이브는 "진짜 잘하고 싶다", "우리 데뷔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2일 공개된 '퀸덤2' 오프닝 쇼 영상에서 이달의 소녀는 미니 1집의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의 수록곡 '위성(Satellite)'을 퓨쳐 베이스 장르로 재편곡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 12명의 소녀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무, 동작, 동선, 디테일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호평 받았다.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앨범으로 단단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또 예능, OST,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만큼 이들이 '퀸덤2'를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퀸덤2'는 이달의 소녀를 비롯한 K팝 최고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 방송 당시 매회 K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가요계 큰 반향을 일으킨 만큼 '퀸덤2'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가 출연하는 Mnet '퀸덤2'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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