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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과 결혼 전날 너무 화나서 '못하겠다' 선언"

2022-03-31 15: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결혼을 취소하자며 분노했던 결혼 전야 이야기를 공개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게는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31일 방송되는 SBS '써클하우스'에서 한가인이 17년 전 결혼 전야 비화를 공개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써클하우스'에는 16세 나이 차이 커플, 결혼과 동거 사이에서 고민하는 커플, 결혼 후 설렘이 사라질까 두려운 예비부부가 출연한다.

한가인은 결혼식 날짜를 잡은 커플을 보고 17년 전 결혼을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당시 그는 결혼을 앞두고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한가인은 또 결혼 전날 연정훈에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결혼 못 하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연정훈은 곧바로 달려와 용서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이 결혼 전날까지 결혼을 고민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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