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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2억 전세 피해 오열→집주인에 사과 "경솔했다"

2022-04-04 16: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 집주인과 소송 중이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심진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돌싱포맨'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으로 했던 것은 경솔했다. 집주인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원만하게 잘 해결됐다"고 밝혔다. 

4일 심진화가 최근 전 집주인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SBS 캡처



그는 "임차인이 원상복구를 해줘야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줬던 부동산은 폐업을 해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그 시기가 좀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심진화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 원을 안 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그는 "스트레스가 많다. 소송하는 데 비용이 500만 원 든다더라. 그러면 내가 안 써야 할 돈이 더 드는 거 아니냐"며 "그런데 그 비용이 더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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