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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컴백' 권은비 "생애 첫 수중촬영 힘들었다"

2022-04-07 09: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권은비가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지난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컬러'에 자신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집약해 담아냈다.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는 촘촘하게 짜인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다. 

권은비는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 코빈과 협업했다. 그는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 아래 아티스트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7일 권은비가 신보 '컬러' 관련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사진=울림 제공



[이하 권은비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 관련 일문일답]

Q. 7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어떤가.

A. 오랜만의 컴백이라 굉장히 설렌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곡들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와 앞서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오픈(OPEN)'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A. 첫 솔로 앨범 '오픈'이 권은비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알리는 앨범이라면, '컬러'는 권은비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색들을 보여드리는 앨범이다.

Q. 타이틀곡 '글리치'는 어떤 곡인가.

A. '글리치'는 '불안정한 작은 결함이 있는 나 자신이지만 그 모습마저 매력적이고 당당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Q. 콘셉트 컬러와 팔레트 필름에서 '수중 촬영'에 도전했는데 힘든 점은 없었는지.

A.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처음 수중 촬영에 도전해봤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물도 많이 마시고 눈 뜨기도 힘들었지만, 사진이 예쁘게 나와 만족한다.

Q. '글리치'의 포인트 안무와 킬링 파트는 무엇인가.

A. 포인트 안무는 후렴 부분에 보깅 안무를 결합시킨 손동작이다. 또 후렴 파트 전부가 킬링 파트다.

Q. 타이틀곡 '글리치'를 제외하고,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은 무엇인가.

A. '우리의 속도'와 제가 작곡에 참여한 '오프'(OFF)다.

Q. 콘셉트 컬러에서 강렬한 레드 의상, 단발 변신 등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줬다. 가장 마음에 드는 콘셉트와 그 이유는.

A. 가장 마음에 드는 콘셉트는 빨간색 드레스 의상이다. 개인적으로 빨간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 팬클럽 이름이 루비인데 빨간색 드레스 의상 사진을 보면 루비가 떠올라 제일 애착이 가는 콘셉트다. 

Q. 앨범명이 '컬러'인데,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은 무엇인가.

A. 열정 가득한 빨간색이 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Q. 이번 앨범의 각오와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이번 앨범을 통해 권은비라는 사람의 다채로운 색을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대중에게 권은비라는 사람을 알리고 싶다.

Q.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A. 루비들, 7개월 동안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고,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는 루비들이 있어서 제가 더 멋있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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