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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도', 5월 개막…SF9 주호·인피니트 장동우 출연

2022-04-14 09: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연극 '여도'가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컴퍼니다 측은 14일 "'여도'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0회 차로 구성된다. 7월 10일이 총 공연 마무리"라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상상의 이야기를 그린다. 단종과 세조의 시대를 재인이라는 초월적인 인물로 넘나들며 단종의 숨겨진 아들 이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여도'가 오는 5월 28일 서울 강남 삼성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컴퍼니다 제공



2018년 초연 당시 '여도'는 가슴 저린 스토리와 아이돌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 시간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출로 호평 받았다.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진행,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성 역에는 그룹 SF9 주호, 전 더 보이즈 멤버 현준이 나선다. 단종 역에는 인피니트 장동우와 빅플로 이의진이 출연한다. 세조 역은 곽은태, 김효배가 맡고, 재인 역은 류창우와 민들샘이 책임진다. 

조선 최초 수렴청정을 했던 정희왕후 역에는 이윤희와 홍가경이 합류했다. 이성의 모친 근빈박씨 역은 하정원이, 한명회 역은 이동준과 김진철이 맡는다. 광대에는 윤민구, 김연수, 이선, 김유나, 김한별, 신유진, 최다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극 ‘여도’는 오는 5월 28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단독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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