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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20대 연극배우 시절, 분유 먹고 살았다" 고백

2022-04-17 11: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뜨거운 씽어즈’가 합창으로 가는 두 번째 과제인 남녀 중창 무대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씽즈’) 6회에서 멤버들은 합창의 최소 단위인 듀엣 미션에 이어 남녀 중창 미션에 돌입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 장현성이 과거 생활고를 겪었던 때를 회상한다. /사진=JTBC 제공



여자 단원들은 아바의 ‘댄싱퀸'(Dancing Queen)으로 경쾌한 중창 댄스 무대를 펼친다. 익숙하지 않은 댄스곡에 당황한 것도 잠시, 김영옥과 나문희는 생애 첫 댄스 무대를 위해 열혈 연습에 나선다. 

남자 단원들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에 도전, 진성성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라는 가사처럼 힘들었지만 아름다웠던 청춘을 꿋꿋하게 지나온 시니어벤져스들이 젊은 시절 나에게 영상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청춘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귀감이 될 이야기도 공개된다. IMF 외환위기 당시 20대 연극배우였던 장현성의 눈물 어린 회상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는 "낮에는 방문판매, 밤에는 연기 연습을 했던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며 “친구가 준 분유를 먹고 살았다”고 고백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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