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투애니원, 미국 '코첼라'서 깜짝 재결합…해체 7년만

2022-04-17 15: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코첼라'에서 7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투애니원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음악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꾸몄다. 

17일 투애니원이 미국 캘리포니아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4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코첼라' 유튜브 캡처



투애니원이 4인 완전체로 무대를 선보인 것은 2015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7년 만이다. 2016년 해체를 기준으로 하면 약 6년 만이다. 

이날 무대는 '코첼라'에 먼저 초청 받은 리더 씨엘(CL)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씨엘은 미국 레이블 88rising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스파이시'(SPICY), '척'(CHUCK),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무대를 선보였다.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는 씨엘 무대 마지막 부분에 등장했다. 이들은 파격적인 패션과 완벽한 가창, 압도적 댄스 실력으로 투애니원다운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 후 '파이어'(Fire),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론리'(Lone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했고, 이듬해 1월 마지막 곡 '굿바이'를 선보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