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꿈의 무대 코첼라, 긍정적 에너지 전할 것”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첼라(Coachella)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가 코첼라 데뷔와 세상을 놀라게 할 새로운 음악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했다”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고 에스파의 코첼라 데뷔에 대해 주목했다.

에스파 카리나는 “팬데믹 기간 동안 데뷔했기 때문에 관객들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한 경험이 많지 않은데, 많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코첼라에서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니 떨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무대를 직접 보여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무대도 있으니 모두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윈터는 “매년 코첼라 영상을 온라인으로 보면서 언젠가는 저기 서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올해 축제에 참가하면서 꿈이 현실이 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젤은 추후 미국 활동에 대해 “다음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때는 상황이 나아져서 더 많은 전 세계 MY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닝닝은 “올해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팬분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더 자주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매거진 NYLON, 연예 매체 Elite Daily, 인도 음악 전문 매체 Rolling Stone India 등 외신 매체들도 에스파의 코첼라 출격 소식을 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4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히트곡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그리고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무대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