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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데뷔곡 '피어리스'로 미 빌보드 입성

2022-05-11 14: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 2일 발표한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 200’ 15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74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르세라핌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데뷔곡 '피어리스'로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진입했다. /사진=하이브 제공



르세라핌은 데뷔 8일 만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 쇼’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국내외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르세라핌은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이 발표한 5월 16일 자(집계기간 5월 2일~8일)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3일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첫 진입했다.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이 차트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피어리스'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걸그룹 중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일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여섯 멤버의 당찬 모습을 담은 앨범 ‘피어리스’로 데뷔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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