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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1박2일' 충격 미션? 나인우 울고 김종민 트라우마 호소

2022-06-05 18: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충격에 빠진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공항 가는 길’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짠내 폭발 수난시대가 시작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연정훈이 한가인에게 SOS를 청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제주도로 향하던 멤버들은 갑작스럽게 뿔뿔이 흩어진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분투한다. 예상치 못한 사태로 충격에 빠진 형들과 달리, 나인우는 홀로 신이 난 채 이곳저곳을 뛰어다닌다. 

제작진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추리력을 발동한 나인우는 “나 천잰가보다”고 자화자찬한다. 하지만 곧 드넓은 제주공항 한복판에 주저앉아 눈물을 글썽인다. 과연 나인우에게 어떠한 난관이 닥친 것일지, 2% 부족한 추리력을 지닌 그가 또다시 경로를 이탈한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이끌려 난데없이 기차에 탑승한다. 그는 ‘1박 2일 시즌1’ 당시 플랫폼에서 가락국수를 먹던 중 낙오를 당했던 사상 초유의 사건을 떠올리며 트라우마를 호소한다. ‘낙오계 시조새’ 김종민이 또 한 번의 역사를 쓰게 될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앞날에 이목이 쏠린다.

연정훈은 시민들과 팬미팅까지 즐기면서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그 또한 제작진의 지령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이어 그는 한가인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SOS를 보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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