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3박 4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일대에서 ‘2022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일곱 번째 행사로,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의 젊은 청년과 농촌 마을 주민이 만나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봉사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료활동(한방) △물리치료 △마을 벽화 그리기 △머리 손질 △안경(돋보기) 맞추기 △소방 안전 점검 △아동교육 프로그램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은엽 농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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