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창립 50주년을 기념, 마음스튜디오와 진행한 팝업스토어 '초샵(CHO SHOP)'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엠네스티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권을 지키기 위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향후 50년의 방향을 '자긍심, 포용, 희망, 용기, 연대, 사랑'이라는 메시지로 담은 전시 공간이다.
팝업스토어 '초샵' 외부 전경/사진=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공
오프닝 행사에서는 한국지부 회원·지지자·인플루언서·미디어 관계자들이 초청됐으며, 50주년 슬로건 '모두의 인권, 미래로 가는 용기'라는 콘셉트로 20여개의 촛대와 초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한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어쩌면 작고 실용적이지 않는 가치만 담은 초이지만, 이 작은 초가 빛났던 순간, 그리고 반짝이는 순간들이 모여 빛을 만들어냈던 기억은 우리 저마다 다를 것"이라며 "앞으로의 50년도 회원과 지지자분들과 긴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며, 운영 시간은 12~20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으로, 참여 후기 추첨을 통해 한정판 포스터와 촛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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