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내년 예산 2조 1714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996억원(4.8%)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가 941억원 늘어난 1조 9075억원, 특별회계는 55억원 증가한 2639억원이다.
복지·교육 분야에 가장 많은 9674억원이 배정됐으며, 문화·환경 2350억원, 도로·교통 1816억원, 경제·도시 859억원 등이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내년 예산은 오는 12월 15일 남양주시의회가 의결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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