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새 홍보대사에 박세리 감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9일 박세리 감독을 서민금융진흥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과 박세리 홍보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박 감독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통산 25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초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등 대한민국 여자 스포츠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특히 1998년 IMF 외환위기로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시절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 유소년 골프선수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금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 감독은 서민금융 CF 촬영,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서민금융을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우리 국민 기억 속에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인 박세리 감독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몰라서 이용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서민금융을 널리 알려줄 박세리 홍보대사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SNS채널을 통해 박세리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박세리 감독의 친필 사인이 담긴 자서전 '세리, 인생은 리치하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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