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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300만건 돌파

2023-03-21 15:23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하나손보에서 2012년 최초로 출시했다. 갑자기 가족이나 지인의 차를 운전해야 할 때,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 상품임에도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보험료와 함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이용자의 86% 이상이 20~30대로 확인됐다.

기존에는 타인 차를 운전하려면 차량소유주의 자동차보험의 운전자범위를 변경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으로 변경을 많이 했는데 보험효력이 가입일 자정부터이기 때문에 최소 하루 전에 미리 가입을 해야 하며 차량소유주가 직접 변경해야 한다.

반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고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 단기운전자확대특약과 원데이자동차보험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사고가 났을 때 보험료 할증이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경우 사고 당사자가 아닌 자동차 소유주의 보험료가 할증이 되지만,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사 보험료 할증이 없다.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20세부터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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