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자동차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을 발표한 바 있다.
(왼쪽)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의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한다. 11월에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지원하게 됐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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