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한화생명, '종합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 오픈

2023-05-03 15:57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생명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종합소득세를 직접 계산해보고 유리한 절세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3일 오픈했다.

'소크라택스' 앱 서비스 이용 화면./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올해 초 긱워커,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소크라택스’를 출시했다. 직장인과 달리 소속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이들의 경우 사업소득자로 분리되기 때문에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수다.

한화생명은 5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본격적으로 ‘소크라택스’앱의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꿀팁도 제공한다.

‘소크라택스’앱에 접속해 ‘소득구간별 경비인정비율’, ‘거래입증을 위한 필요경비 증빙방법’ 등을 확인 후 전년도 수입과 지출, 공제항목을 꼼꼼히 입력하면 된다.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예상 납부세액을 바로 확인 가능하며, 절세 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정은 한화생명 세무사는 “실제 3년차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 A씨의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업무용 노트북 구매, 교통비, 식사비 등의 지출을 경비로 처리한 예상 납부세액을 조회했다”며 “그 결과 예상 납부세액이 경비율 신고시에는 약 239만7000원, 간편장부 신고시에는 40만5000원으로 간편장부 신고를 통해 약 200만원을 절세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등록한 수입, 경비, 공제항목 내역을 바탕으로 맞춤형 절세 가이드도 제공한다. 국세청 홈택스 신고 화면을 그대로 구현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또 절세 바이블 메뉴를 통해 매주 다양한 세테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리랜서가 꼭 알아두어야 할 혜택과 정책, 세무용어 등 흩어진 세금 정보와 지식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권남열 한화생명 팀장은 “‘소크라택스’는 세무신고의 트렌드를 바꾸는 앱으로 긱워커가 직접 소득을 계산하고 예상세액을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절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대리인을 통한 번거로운 신고절차도 줄여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