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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출시

2023-07-03 16:34 |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인 S8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S8 L TFS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아우디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 스포츠 성능을 더한 S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l(도심: 6.4km/l, 고속도로: 9.8km/l)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사진=아우디코리아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되도록 디자인 됐다. 전면과 후면에 기본으로 적용된 S8 뱃지와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카본 기어봉,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스티칭 발코나 스포츠 컴포트 시트는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됐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차체는 전장 5320㎜, 전폭 1945㎜, 전고 1500㎜다. 가격은 2억163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6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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