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13일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의 상담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JB전북은행은 13일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의 상담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 지난 3일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1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44억원을 특별 출연, 전주시와 총 1200억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상담 및 신청이 진행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올해 지원목표인 500억원을 달성해 이날 현재 신규 상담접수를 종료했다. 본격적인 금융지원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서 발급에 발맞춰 오는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의 신청접수가 4일만에 종료되는 것을 보며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됐다"며 "따뜻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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