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독보적 매력으로 금요일 안방극장을 수놓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 멤버 임현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에스페로는 완전체로 오프닝 무대를 선사, 지난해 12월 발매한 데뷔곡 'Endless'(엔드리스)로 '편스토랑'의 포문을 열었다. 에스페로는 짧지만 강렬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고, 편셰프들의 요리 도전에 품격을 더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임현진은 아내 김다예를 향해 "내가 매일 아침은 해줄게"라고 말하는 박수홍을 보며 "너무 스윗하다"라며 감탄을 연발하는가 하면, 박수홍의 더덕구이 요리 레시피에 "간단하다. 그냥 저대로 먹어도 맛있겠다", "감각이 있으시다"라며 리액션 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어 류수영의 '핫윙 날개 치킨' 레시피 공개에 임현진은 집중하며 요리 꿀팁을 메모했고, "집에서 해봐야겠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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