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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현영철 반당 반혁명 혐의로 총살” 재확인

2015-07-14 17:09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 14일 국가정보원의 보고를 받은 이철우·신경민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는 기자 브리핑을 열고 “현영철은 당 유일 영도에 불만이 있어 군단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총살됐다”면서 “현영철과 관련된 군 간부들도 함께 총살됐다”고 밝혔다./사진=MBC 화면 캡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현영철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이 반당 반혁명 혐의를 받고 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가정보원의 보고를 받은 이철우·신경민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는 기자 브리핑을 열고 “현영철은 당 유일 영도에 불만이 있어 군단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총살됐다”면서 “현영철과 관련된 군 간부들도 함께 총살됐다”고 밝혔다.

여야 간사들은 “(총살이) 김정은의 리더십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갑자기 권력을 잡으면서 현실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국정원의 분석도 덧붙였다.

현영철이 처형됐는데도 자주 북한 매체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처형 간부 흔적 지우기가 대외적으로 처형을 공식화하는 근거로 보기 때문에 (흔적 지우기) 작업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 시기 들어 군 간부의 40% 이상이 대폭 교체됐으며, 당의 실세들도 20~30%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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