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투나잇' 하차 소감을 전했다.
주시은 SBS 아나운서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즐기는 마음으로 함께하던 '스포츠투나잇'을 이제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마음이 참 헛헛하지만…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 '스포츠투나잇' 제작진, 이종열 위원님, 장지현 위원님, 장소연 위원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예쁜 얼굴 만들어주고 예쁜 옷 입혀준 정민경민 시스터즈도 고맙습니다"라고 '스포츠투나잇'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또 만나요! 마지막이니까 사진 폭탄. 짱 그리울 거야"라는 코멘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 훈훈함을 안겼다.
1992년생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2일까지 김용태 아나운서와 함께 'SBS 8뉴스' 주말 앵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