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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조건 없이 1년 저금하면 연 5%"…토스뱅크, 자유적금 출시

2023-08-09 16:4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는 복잡한 조건 없이 매월 꾸준히 저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복잡한 조건 없이 매월 꾸준히 저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해당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기간 동안 매달 자동이체로 저금하면 누구나가 최고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통상 은행에서 예적금을 가입할 때 우대금리 혜택을 누리려면 복잡한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토뱅은 고객이 목돈을 모으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상품 가입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0만원으로 가입 시 설정되는 자동이체 외 한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추가 저금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2개월 이상으로 가입하면 매달 자동이체시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전 고객이 받을 이자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다. 상품 가입 과정에서 고객이 원하는 매월 저금액, 기간 등의 조건을 만들면 만기 시 받을 수 있는 이자(세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대상자의 경우 적금 가입 시 손쉽게 비과세 적용하기를 클릭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뱅 관계자는 "고객이 적금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복잡한 조건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오로지 저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은 혜택들을 쉽고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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