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은은 펀드 조성으로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해줘 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기은은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다음달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은 관계자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다"
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