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30일 경상남도 등과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은행, 경상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등은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에 참여 기관들은 지역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가산금리 상한기준을 0.5%포인트(p) 하향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도 협약서에 명문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남도 그리고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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