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자사에서 경영컨설팅을 수행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금리 인하를 적용하는 'SO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가 돈치킨 청도지점을 찾아 권은주 대표(우측)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은행 제공
대출 대상자는 대구은행 전 영업점이나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에서 관계형금융이나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을 수행하면 이들 고객의 금리도 인하된다.
금리인하 폭은 개인사업자대출119가 1.0%포인트(p)이내, 관계형금융이 0.1%p이내일 전망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성공은 지역 경제 전반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대구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