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며,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나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채용할 예정이다.
정인성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