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최근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연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올해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KAMA는 "올해 들어 전기차 신규계약 등 내수 급감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보조금 확대 결정으로 국내 전기차 내수 진작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 경쟁력 확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어려운 세수 여건에서도 과감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정부에 감사한다"며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해 신기술·신산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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