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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권시장 뛰어든 광주은행…"해외사업 훨훨"

2023-09-25 17:4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이 베트남 증권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광주은행은 첫 해외 자회사이자, 베트남 하노이에 거점을 둔 증권사인 'JB Securities Vietnam(JBSV)'이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피나비(FINAVI)'를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첫 해외 자회사이자, 베트남 하노이에 거점을 둔 증권사인 'JB Securities Vietnam(JBSV)'이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피나비(FINAVI)'를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피나비는 광주은행의 빠르고 안정화된 IT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미했다. 주식거래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JBSV 관계자는 "FINAVI 출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증권거래 서비스를 개시해, 현지화에 성공한 종합증권사로 더욱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의 안정화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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