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가 지난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공유 및 권역별 확보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광물 및 이차전지 기업 54개사의 담당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는 상황인 점을 고려해 권역별 에너지·광물 산업 현황 및 에너지 자원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방안과 시사점을 담은 '2023 신흥국의 에너지·광물 공급망 분석'을 발간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국내 주력 산업이 직면한 공급망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수은이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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