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성장사다리펀드2'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김인태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이 펀드는 지난달 25일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지원방안 중 하나다. 기존 성장사다리펀드의 투자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조성됐으며, 펀드에서 회수되는 재원을 토대로 5년간 총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규 펀드는 민간이 선제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딥테크·기후대응 분야, 회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컨더리 분야, 산업정책 관련 매칭투자 분야 등에 집중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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